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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 강릉 가볼만한 곳, 데이트 핫 플레이스 BEST (소돌항 등대, BTS 버스정류장, 중앙시장, 월화거리, 강릉 커피거리)

by 누우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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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과 야경이 아름다운 경포대,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 해변까지

강릉을 여행하면  발이 닿는 어디든 향긋한 커피 한 잔에 지평선 끝까지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요즘 떠오르는 장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추천 여행지>  

 

1. 소돌항 등대 / 소돌항 / 아들바위 공원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소돌항 등대는 ‘더 글로리’의 인기에 힘입어 떠오르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인 '더 글로리' 촬영지인 소돌항 등대에서 주인공인 문동은과 주여정은 

눈 내리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캔맥주를 마십니다.

소돌항에 오셨으면 근처에 아들바위 공원이 있습니다.

아들바위 공원은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포구 바로 뒤에 있는 공원으로,

옛날에 노부부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은 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이곳에는 동자상, 아들부부상 등의 여러 조형물과 바람, 파도에 깎인 절묘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돌의 상징은 아들바위공원에 있는 소바위입니다.

검고 각진 바위의 모양이 거대하고 힘이 센 수소와 닮았습니다.

이런 여러 형상의 바위들을 구경할 수 있는 아들바위공원은 바위와 바위 사이에 돌로 다리를 연결해놓아

바위의 생김새를 살펴보며 이 바위 저 바위 건너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설 때문인지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791-35

 

2. 주문진 해수욕장 / BTS 버스정류장

주문진은 해변과 함께 항구가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주문진은 깊고 푸른 바닷빛을 자랑하며 항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교통성이 편리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기이도 합니다.

인근에 주문진항, 우암진항, 오리진항 등 항구가 많아 신선한 해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봄철에는 꽁치, 여름에는 오징어가, 가을, 겨울에는 복어와 양미리 등이 많이 잡혀

제철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다를 끼고 횟집과 회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즉석에서 횟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항호 해변쪽으로 올라오면 버스장류장이 하나 보이는데 

이곳이 K-POP 최초로 미국 빌보드 음반차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앨범자켓 사진 속에서 등장한 바닷가 버스 정류장입니다.

촬영 당시 임시로 만들었다가 철거된 것을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미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팬들 사이에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주문진해변의 이색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8-55

 

3. 강릉중앙시장

강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강릉중앙시장은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각종 음식 재료들이 모여드는 먹거리 천국입니다.

그 중에서도 코다리, 부새우, 지누아리 등은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예로부터 중앙시장은 국밥골목으로 유명했는데 

최근 들어 다양한 먹거리들이 등장하면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닭강정 골목은 원래 생닭을 팔던 곳으로 

지금도 생닭으로 닭을 튀겨내 잡내가 없고 육질이 좋아 단골이 많습니다. 

닭강정 골목 주변으로 시장을 구경하며 먹기 좋은 군것질거리를 파는 곳들이 많은데 늘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호떡을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듬뿍 찍어 먹는 아이스크림호떡, 

어묵 안에 채소나 치즈 등을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수제 어묵크로켓을 비롯해 

노릇하게 구워낸 떡갈비는 감칠맛 나는 소스를 뿌려 먹기 좋게 잘라줘 바로 먹기 좋습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 21

 

4. 월화거리

월화거리는 강릉역에서 시작하여 시내를 가로지르는 폐철도를 따라 조성된 2.6km의 산책로입니다.

신라시대 화랑인 ‘무월랑’과 지방 토호의 딸인 ‘연화아씨’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월화정’ 설화를 모티브로 거리 이름을 지었습니다.

월화 거리에는 거리 곳곳에 자리한 예쁜 조형물,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글귀, 

싱그러운 가로수,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골목 풍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지그재그로 이어진 오르막길을 따라 월화교에 오르면 월화거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너면 활기찼던 거리의 분위기와는 다른 고즈넉한 숲길이 펼쳐집다.

어둠이 내리면 월화거리는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차는데 거리의 야시장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월화거리에는 많은 소품샵이 있어서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1번길 9

 

5. 강릉 커피거리

원래 강릉커피거리는 자판기커피가 유명했던 곳입니다.

자판기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한적한 안목해변을 벗삼는 것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국내 최고의 커피 명장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어 관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로스팅 기계를 들여놓고 자신만의 손맛을 낸 원두를 볶아내는 커피숍이 늘어나면서 전국 커피 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시작하여 이 곳은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강릉은 매년 10월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하는 등 최근 커피 도시로 급부상했는데

강릉지역의 커피숍이 횟집 수에 근접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 전문점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까지 입점해 있어 

멋진 동해바다를 감상하며 향긋한 커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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